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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런, 말레이시아·싱가포르서 의료 AI 인허가 연이어 획득… 동남아 시장 확대 본격화

Sep. 2026

‘Heuron SCS’ 말레이시아 MDA 허가…‘Heuron AD’ 싱가포르 HSA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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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질환 전문 의료 AI 기업 휴런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주요 제품의 의료기기 인허가를 잇달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휴런은 자사의 뇌졸중 진단보조 AI 소프트웨어 ‘Heuron StroCare Suite™(Heuron SCS)’가 말레이시아 보건당국(MDA)으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뇌 CT 영상을 AI로 자동 분석해 뇌졸중 관련 이상 소견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의료진의 진단 및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휴런은 이미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조영 컴퓨터단층촬영(CT) 기반의 뇌졸중 진단 솔루션 3종(Heuron ELVO, Heuron ICH, Heuron ASPECTS)의 3등급 허가를 모두 획득한 바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보건과학청(HSA)으로부터 ‘Heuron AD’의 승인을 추가로 획득했다. ‘Heuron AD’는 뇌 MRI 영상을 자동 분석해 주요 뇌 영역의 위축 정도를 정량화하고,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의 분석을 보조한다. 기존 파킨슨병 진단보조 솔루션 ‘Heuron IPD’에 이어 ‘Heuron AD’까지 승인받으며 싱가포르에서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을 아우르는 신경퇴행성 질환 AI 제품군을 확대하게 됐다.


휴런은 지난 2026년 1월 12일 태국 방콕에 합작법인 ‘휴런 글로벌’을 설립했다. 휴런 글로벌은 현재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동훈 휴런 대표는 “이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인허가는 휴런의 뇌졸중 및 신경퇴행성 질환 AI 제품군이 아시아 주요 의료 시장으로 확대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휴런 글로벌을 중심으로 국가별 인허가와 현지 파트너십을 연계해 실제 의료현장 도입을 확대하고, 아시아 사업을 본격적인 해외 매출 성장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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